[VPR] 인간을 닮은 ‘LG G2’, 전 세계 동시 런칭 입력2013.08.08 10:13 수정2013.08.08 10:1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소비자가 공감해야 진정한 혁신” 인간을 닮은 ‘LG G2’, 전 세계 동시 런칭 ■ ‘LG G2’, 뉴욕에서 베일 벗었다 □ ‘LG G2 Day’에 글로벌 미디어, 통신사업자 등 700여 명 참석 ■ 전 세계 동시 런칭 □ 8일 한국 출시 이어 내달 북미, 유럽 등 확대 □ 8주 이내 130여 글로벌 통신사 런칭…통신사업자 수 역대 최다 ■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을 닮았다 □ ‘진정한 혁신’ 후면키(Rear Key), 두 번째 손가락(검지)의 움직임을 읽었다 □ 5.2인치 화면, 눈(넓은 화면)과 손(최상의 그립감) 모두 챙겼다 □ 흔들림 보정(OIS) 카메라, 우리의 눈과 닮았다 □ 세계 첫 하이파이 사운드, 우리의 귀를 감동시켰다 □ 직관적인 UX, 감동-자신감-즐거움을 생각했다 - ‘노크온’, ‘게스트 모드’, ‘모션 콜’, ‘플러그 앤 팝’, ‘스마트 링크’, ‘태스크 슬라이드’ 등 ■ 하드웨어도 업그레이드 □ 2mm대 베젤 구현 □ GRAM 기술 탑재해 배터리 효율 개선 □ 일체형 배터리의 경우 계단식 배터리 탑재해 용량 확대 □ ‘화질의 LG’ 재입증 □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탑재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현지시간 7일 미국 뉴욕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2’를 공개했다. ■ ‘LG G2 Day’, 뉴욕 LG전자는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재즈 앳 링컨 센터(Frederick P. Rose Hall, Home of Jazz at Lincoln Center)’에서 글로벌 미디어,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G G2 Day’ 행사를 열었다. LG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LG G2’에 대한 자신감을 여실히 보여줬다. LG전자는 미국이 스마트폰 최대 전략시장이면서 최대 격전지이고, 뉴욕이 세계 미디어의 중심지인 것을 감안해 ‘LG G2’ 공개 도시로 선택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박종석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비자가 공감하는 혁신이 진정한 혁신”이라며 “인간을 이해하고 배우고 닮으려 하는 연구를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사장은 “‘LG G2’가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가장 자신 있는 스마트폰으로 탄생했다”며 “‘LG G2’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일상 속에서 감동, 자신감,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 세계 동시 출시 LG전자는 8일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내달 북미와 유럽으로 확대하는 등 8주 이내에 세계 130여 통신사와 함께 글로벌 런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전 G시리즈 스마트폰 ‘G’, ‘G프로’는 지역별 순차출시 방식이었지만, ‘LG G2’는 전략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글로벌 동시출시로 전개된다. 또 역대 LG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통신사업자에 판매될 예정이다. ■ ‘LG G2’,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을 닮았다 □ ‘진정한 혁신’ 후면키(Rear Key), 우리의 행동을 읽었다 LG전자는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을 제품 뒤로 배치해 눈으로 버튼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손가락만으로 전원과 볼륨을 조작할 수 있게 했다. 단순히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을 뒷면으로 재배치하는 물리적인 변화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교감하는 방식을 바꿨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쥐고 있으려면 두 번째 손가락인 검지가 제품 뒤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찾아 냈다. LG전자는 앞면과 테두리에 있던 버튼을 검지 손가락이 위치하는 곳으로 옮겨 ‘진정한 혁신’을 이뤄냈다. 스마트폰을 한 손에 쥐고 있으면서 눈을 사용하지 않고도 늘 안정적이고 직관적으로 버튼을 조작하게 됐고, 외관 디자인도 매끈한 아름다움을 갖추게 됐다. 볼륨버튼을 길게 누르면 Q메모, 카메라 등의 UX로 바로 연결된다. 이전까지 제품 하단에 있었던 버튼들은 화면을 켰을 때 나타나는 소프트키 형태로 변경됐다. 사용자가 소프트키의 배열도 바꿀 수 있다. LG전자는 검지 손가락 근처에 카메라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렌즈 유리에 지문방지 기술을 적용했고, 이전보다 강도를 3배 높인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를 채택해 스크래치에 대한 걱정도 덜어냈다. □ 5.2인치 화면, 눈과 손 모두 챙겼다 최근에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보면 제품 너비가 2.7인치대(69~71mm)로 최적의 그립감이 반영됐다. 하지만 모두 5인치 이하의 제품들이다. ‘LG G2’는 가로 너비가 동일한 2.7인치대에서도 베젤 두께를 2.65mm로 줄여 화면을 5.2인치로 키우면서도 최적의 그립감을 유지시켰다. □ 떨림 없는 선명한 카메라, 우리의 눈과 닮았다 ‘LG G2’는 손이 떨리는 상황에서도,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이 선명하게 찍힌다. ‘LG G2’는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에 손떨림을 보정하는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을 탑재했다.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라 렌즈도 우리의 눈처럼 끊임없이 움직여 매순간 초점을 놓치지 않고 피사체를 포착한다. 또 흔들림이 없어지면 카메라가 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게 돼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이 나오게 된다. □ 세계 첫 하이파이 사운드, 우리의 귀를 감동시켰다 LG전자는 최고 음질의 사운드를 스마트폰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하이파이 사운드를 세계 처음으로 채택했다. ‘LG G2’는 CD 수준의 기존 음질(16bit, 44.1KHz)을 뛰어 넘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원음 수준의 최고 음질(24bit, 192kHz)을 제공한다. 피아니스트의 손끝이 건반에 닿는 소리까지도 놓치지 않는다. LG전자가 빈소년 합창단의 천상의 목소리를 ‘LG G2’에 탑재한 것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를 최고의 음질로 보여주기 위해서다. □ 감동, 자신감, 즐거움을 선사하는 직관적인 UX . ‘노크온(KnockOn)’: 화면을 켜고 끌 때 더 이상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다.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노크 동작만으로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 ‘게스트 모드(Guest Mode)’: 잠금패턴을 달리해 하나의 스마트폰을 마치 두 개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게스트 모드’에서는 사진, 이메일, 메신저 등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고 제한된 앱만 구동돼 친구에게도 안심하고 빌려줄 수도 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사진, 비디오 등 필요한 앱만 꺼내서 사용하게 할 수 있다. 업무와 개인 용도로 분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 ‘모션 콜(Motion Call)’: 통화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귀에 갖다 대는 동작만으로 통화가 시작된다.. ‘플러그 앤 팝(Plug & Pop)’: 이어폰을 꽂으면 통화, 음악 듣기, 동영상 재생, DMB 시청 등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 ‘스마트 링크(Smart Link)’: 문자 메시지 내용을 터치하면 바로 캘린더, 웹 브라우저, 주소록, 메모장 등으로 자동 연결해준다. 번거롭게 일정을 입력하거나 메모할 필요가 없어졌다. . ‘태스크 슬라이드(Task Slide)’: 멀티태스킹도 편리해졌다. 손가락 3개를 이용해 왼쪽으로 플리킹(Flicking)하면 특정 앱이 숨어서 보이지 않다가, 다시 손가락 3개를 오른쪽으로 플리킹하면 해당 앱이 다시 보이게 된다. 최대 3개의 앱까지 이런 기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인터넷 뱅킹 앱을 잠시 숨기고 비밀번호를 촬영해 놓은 사진을 열어 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는 경우 유용하다. ■ 하드웨어도 업그레이드 □ 2mm대 베젤 구현 LG전자는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은 유지하면서 보다 넓은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 베젤 두께를 2mm대로 최소화해 ‘G시리즈’의 고품격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LG전자는 좌우 베젤에 있던 터치패널 관련 부품을 절반 가까이 줄이는 ‘듀얼 라우팅(Dual Routing)’ 공법을 도입해 2mm대까지 베젤을 좁혔다. □ GRAM 기술 탑재해 배터리 효율 개선 LG전자는 풀HD 스크린 사용으로 전력 소모량이 늘어날 수 있어 GRAM(Graphic RAM)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 기술은 화면이 바뀌지 않는 경우 CPU를 쉬게 하는 대신, GRAM이 정지 화면을 계속 보여주게 돼 스마트폰 기본 사용시간을 10% 이상 늘려준다. □ 계단식 배터리로 용량 확대 LG전자는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배터리 일체형 타입의 경우 배터리를 계단식 배터리(Stepped Battery, 큰 배터리 위에 작은 배터리가 올려져 있는 형태)로 만들어 용량을 늘렸다. 일체형 타입의 경우 배터리가 직육면체 형태라 잉여공간이 남게 되는데, 그 공간에 작은 직육면체 형태의 배터리를 한층 더 쌓아 올렸다. 계단식 배터리(Stepped Battery)는 LG화학이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LG G2’에 처음 채택됐다. □ ‘화질의 LG’ 재입증 LG전자는 ‘G Pro’에 탑재해 찬사를 받은 Full HD IPS 디스플레이를 ‘LG G2’에도 채택했다. Full HD IPS 디스플레이는 밝기, 저전력, 야외 시인성, 색정확성 등이 뛰어나다. LG전자는 지난해 세계최초 상용화했던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Zerogap Touch)’ 공법을 적용해 화면의 그래픽이 마치 손 끝에 직접 닿는 듯한 터치감을 제공한다. □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탑재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G2’는 탁월한 성능, 풍부한 그래픽 구현, 극대화된 배터리 효율성 등을 제공한다.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Carrier Aggregation) 기술을 탑재해 지금보다 두 배 빠른 LTE-A를 지원한다. LTE-A는 1개의 주파수에 다른 주파수를 더해 통신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 최대 150Mbps까지 가능하다. 퀄컴의 최신 기술력이 결집된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는 이전 모델인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 프로세서 대비 최대 75%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 G시리즈 브랜드 강화 LG전자는 새로운 스마트폰 브랜드 정책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의 브랜드 위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G시리즈’에 ‘옵티머스’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G시리즈’만으로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LG G2’는 LG전자 스마트폰 최상위 제품인 ‘G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게 된다. LG전자는 ‘G’와 ‘G 프로’를 ‘G시리즈’로 잇달아 선보이며 스마트폰 세계 판매량 3위에 올라섰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30개월치 월급 준다고 했더니…"관둘래요" 500명 '우르르' 엔씨소프트가 실적 악화 여파로 단행한 희망퇴직에 500여 명 이상의 직원이 신청했다. 최종 퇴직자는 15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통&m... 2 네이버 멤버십, 넷플릭스도 품었다…쿠팡보다 빠른 '1시간내 배송' 출격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에 주문 한 시간 뒤 배송이 가능한 ‘지금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쿠팡의 ‘새벽배송’에 맞서는 새로운 무기다.네이버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 3 메드팩토, SITC서 폐암 임상 결과 발표…임핀지 단독 대비 mOS 2.5배↑ 메드팩토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백토서팁’ 병용요법의 임상 데이터를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SITC는 현지시간 11월 6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