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월 수출입 호조…하반기 경기 개선 기대 뒷받침"-NH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NH농협증권은 9일 중국의 7월 수출입이 호조세를 나타내며 대내외 수요 회복에 따른 하반기 경기 개선 기대를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김광재 연구원은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7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5.1%, 10.9% 증가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며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7월 수출입 지표는 대내외 수요 회복 덕분에 동반 개선됐다. 중국 경제가 하반기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커졌다.
3분기 중국 수출도 미국 및 유로존 경기 개선과 신흥국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7월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동반 개선됐고, 중국 내수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며 "무역지표 개선에 이어 이날 발표될 7월 실물 경제지표들이 시장 예상을 웃돈다면 중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김광재 연구원은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7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5.1%, 10.9% 증가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며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7월 수출입 지표는 대내외 수요 회복 덕분에 동반 개선됐다. 중국 경제가 하반기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커졌다.
3분기 중국 수출도 미국 및 유로존 경기 개선과 신흥국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7월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동반 개선됐고, 중국 내수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며 "무역지표 개선에 이어 이날 발표될 7월 실물 경제지표들이 시장 예상을 웃돈다면 중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