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깜짝실적을 내놓은 효성이 오름세다.

9일 오전 9시3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1100원(1.55%) 오른 7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한 2075억원으로 놀라운 실적 증대를 보여줬다"며 "3분기 영업이익도 2111억원으로 전부문 호실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효성은 화학업종 내에서 가장 강력한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전히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감안하면 투자매력이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