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2분기 영업손실 299억…화물·여객 모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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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29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730억원으로 4.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801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여객부문은 지난 2분기 북한 리스크와 중국 조류독감 발생으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과 중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요가 크게 둔화됐다.
화물부문 역시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전체 화물 운송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3분기 자카르타와 발리에서 신규 취항에 나서고 A330, A321 등 신규기재를 도입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여객부문은 지난 2분기 북한 리스크와 중국 조류독감 발생으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과 중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요가 크게 둔화됐다.
화물부문 역시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전체 화물 운송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3분기 자카르타와 발리에서 신규 취항에 나서고 A330, A321 등 신규기재를 도입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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