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8.09 17:10
수정2013.08.10 02:09
지면A23
뉴스 브리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이종언)는 9일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 씨(40)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으로 감형했다. 강씨는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배우 이병헌 씨를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고, 이씨가 출연한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2010년 3월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