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 내 업무용지 58필지 15만2881㎡가 모두 팔렸다.

11일 도에 따르면 충남개발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7500㎡ 규모의 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내포신도시 내 업무용지 매각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2개 필지 7000㎡가량 업무용지가 남아있지만 이 용지는 도가 여성회관과 노인회관 건립을 위해 연내 매입할 계획이다. 업무용지 매각 대금은 모두 1210억9200만원이다. 43개 기관·단체가 신축 이전하고 66개 기관·단체는 임대 이전하게 된다.

연내 내포신도시에는 이전한 기관·단체는 이미 42곳이다. 연내 82곳에 달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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