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들께 바칩니다" 육군 중령, 노래 '悲花'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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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눈동자에 풋풋한 웃음 짓던 꿈 많던 열여섯 꽃다운 소녀야, 채 피지도 못하고 짓이겨 버려진 너는 가녀린 위안부 소녀…” 육군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제작한 노래 ‘비화(悲花)’의 첫 구절이다. 이 노래는 제23보병사단 정훈공모참모인 김남금 중령(44)이 작사하고 사단 소속군악대원인 신푸름 병장(23)이 작곡했다.
열여섯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온갖 고통을 겪은 한 위안부 할머니의 사연을 담은 가사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슴을 파고드는 비파 선율이 더해졌다. 작곡을 담당하고 직접 노래도 부른 신 병장은 백석대 실용음악학과 2학년을 마치고 지난해 1월 입대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육군 채널(www.youtube.com/user/2012KoreaArmy)과 육군 페이스북(www.facebook.com/DaehanmingugYuggun)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열여섯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온갖 고통을 겪은 한 위안부 할머니의 사연을 담은 가사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슴을 파고드는 비파 선율이 더해졌다. 작곡을 담당하고 직접 노래도 부른 신 병장은 백석대 실용음악학과 2학년을 마치고 지난해 1월 입대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육군 채널(www.youtube.com/user/2012KoreaArmy)과 육군 페이스북(www.facebook.com/DaehanmingugYuggun)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