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0원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밤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4.00~1115.00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0.80원 내린 달러당 1112.20원으로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모멘텀 부재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 이라며 "이날 오전 일본 국내총생산(GDP) 예비치 발표에 따른 아시아 증시 및 통화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08.00~111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