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2분기 영업익 35억…"해외 매출 100억 돌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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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12일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해외 매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게임빌의 올 2분기 매출액은 205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해 11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0% 성장한 수치다.
해외 매출의 성장에는 북미,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지역에서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 현지 법인인 ‘게임빌 차이나’의 설립을 기점으로 중화권의 본격적인 성장에 힘입은 결과가 컸던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게임빌은 하반기 해외 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중국 iOS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다크어벤저’가 QIUH360 등을 통해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을 노린다. 또 국내와 일본 시장에서는 카드 배틀 게임인 '괴인럼블'과 해상 무역 대작 '오션테일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와 일본 시장에선 카드 배틀 게임 ‘괴인럼블’, 해상 무역 SNG 대작 ‘오션테일즈’ 등 굵직한 신작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게임빌의 올 2분기 매출액은 205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해 11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0% 성장한 수치다.
해외 매출의 성장에는 북미,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지역에서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 현지 법인인 ‘게임빌 차이나’의 설립을 기점으로 중화권의 본격적인 성장에 힘입은 결과가 컸던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게임빌은 하반기 해외 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중국 iOS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다크어벤저’가 QIUH360 등을 통해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을 노린다. 또 국내와 일본 시장에서는 카드 배틀 게임인 '괴인럼블'과 해상 무역 대작 '오션테일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와 일본 시장에선 카드 배틀 게임 ‘괴인럼블’, 해상 무역 SNG 대작 ‘오션테일즈’ 등 굵직한 신작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