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강주, 외인 매수세 유입…'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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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들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오름세다.
1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철강금속 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93.66포인트(1.87%) 뛴 5099.15를 기록 중이다. 현재 외국인이 철강금속 업종에 대해 33억원 '사자'에 나서 전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뛰고 있다.
업종 대장주 포스코가 8500원(2.62%) 상승한 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CS증권, 골드만삭스 등이 매수 상위 창구로 올라 있다.
현대제철(1.95%), 현대하이스코(0.40%), 세아베스틸(1.14%), 동국제강(0.40%) 등도 오름세다.
증권업계에서는 제품 가격 인상 기대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역내 가격의 반등 조짐으로 이익의 제한적인 하방 리스크가 부각됐다"며 "다만 공급 증가가 예정돼 있는 만큼 국내 가격 모멘텀의 시점과 강도는 수요 개선세가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철강금속 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93.66포인트(1.87%) 뛴 5099.15를 기록 중이다. 현재 외국인이 철강금속 업종에 대해 33억원 '사자'에 나서 전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뛰고 있다.
업종 대장주 포스코가 8500원(2.62%) 상승한 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CS증권, 골드만삭스 등이 매수 상위 창구로 올라 있다.
현대제철(1.95%), 현대하이스코(0.40%), 세아베스틸(1.14%), 동국제강(0.40%) 등도 오름세다.
증권업계에서는 제품 가격 인상 기대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역내 가격의 반등 조짐으로 이익의 제한적인 하방 리스크가 부각됐다"며 "다만 공급 증가가 예정돼 있는 만큼 국내 가격 모멘텀의 시점과 강도는 수요 개선세가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