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어마을에 가까운 타운하우스 ‘JL멤버스타운’ 분양
경기 동탄신도시에 사는 주부 김모(39) 씨는 올해 초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에 7살 아들을 입학시켰다. 문제는 전셋집이라도 마땅한 집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우연히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신축한 타운하우스를 알게 됐고 방 3개인데도 동탄신도시의 전세가 수준이어서 매매 계약을 맺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학생수가 늘어나면서 주택수요도 증가추세다. 이런 수요를 겨냥해 주택회사인 JL멤버스타운(대표 윤영재)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930 일대 5만2800㎡부지에 중소형 타운하우스를 조성해 1차로 17실을 공급중이다.

분양 중인 1단지 타운하우스의 필지당 토지면적은 338㎡~447㎡, 건축면적은 92.56㎡~108.43㎡(옛 28평~33평)이다. 분양가는 2억3500만원~2억8000만원 수준이다.

곧 분양에 나설 2단지의 토지면적은 340㎡~3600㎡에 건축면적 92.56㎡~108.43㎡(옛 28평~33평)이다. 분양가는 1억9500만원~2억5백만원이다.

전세대에 잔디마당이 마련되고 한채당 방 2~3개, 아일랜드형 주방 및 세탁기, 시스템에어콘, 데크등이 설치된다. 단지 내에 카페테리아, 8실 규모 게스트하우스, 야외바베큐장도 설치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제주 블랙스톤 골프장을 동반자가까지 준회원 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낚시보트도 회원가에 이용 가능하다. 차로 10분거리에 한국국제학교(KIS) 제주캠퍼스와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 홀 아시아 등 유명 국제학교가 모여 있는 제주 영어마을 단지가 있다.

분양관계자는 "보증금 5천만원에 년세(1년치 월세 선납) 1200만~1500만원 정도의 임대수익을 겨냥한 투자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공항서 차로 30여분, 중문단지까지 15분, 대정읍 및 모슬포해수욕장과는 2분거리이다. 단지에서 600m 앞이 바다이며 뒤로는 한라산 조망권이 확보된다.

‘JL멤버스타운’은 중소형 규모 17채 분양을 마치고 내년까지 중대형 규모의 타운하우스 40채를 더 지을 계획이다. <분양 문의: (064)792-7117>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