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59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억원,1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3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은9.3% 증가한 수치이다.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손실과 순손실 또한 흑자전환하면서 매출및 수익 양쪽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실적악화의 주요 요인이었던 생산설비의 낮은 가동률은 지난 5월부터정상화됐다"며 "증가한 생산량에 맞춰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하반기 매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