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전력난' 서울시, 도심 사업장 26도 냉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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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2일 사상 최악의 전력수급 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도심 사업장이 냉방 온도 26도를 준수하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명동, 종각, 강남대로, 신촌, 홍대, 영등포역 등을 중심으로 냉방 지침을 준수하는지 점검한다. 2주간 단속 인력도 배로 늘릴 예정이다.
냉방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개문냉방' 업소와 냉방온도 26도를 지키지 않는 업소가 점검 대상이다.
서울시는 계약전력 5000KW 이상의 전력 다소비건물 282곳에 대해서는 이달 30일까지 토, 일요일을 제외한 19일간 전력을 평소보다 3~15%씩 의무 감축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매일 50만원씩 최대 9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신청사 외에 산하기관 건물 조명의 50%를 끄고 실내온도를 28도로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력 최고조 시간대 아리수정수센터, 물재생센터, 자원회수시설에서 에너지를 분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서울시는 명동, 종각, 강남대로, 신촌, 홍대, 영등포역 등을 중심으로 냉방 지침을 준수하는지 점검한다. 2주간 단속 인력도 배로 늘릴 예정이다.
냉방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개문냉방' 업소와 냉방온도 26도를 지키지 않는 업소가 점검 대상이다.
서울시는 계약전력 5000KW 이상의 전력 다소비건물 282곳에 대해서는 이달 30일까지 토, 일요일을 제외한 19일간 전력을 평소보다 3~15%씩 의무 감축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매일 50만원씩 최대 9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신청사 외에 산하기관 건물 조명의 50%를 끄고 실내온도를 28도로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력 최고조 시간대 아리수정수센터, 물재생센터, 자원회수시설에서 에너지를 분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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