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고전했다. 참가자 11명 중 9명의 수익률이 하락했다.

그러나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은 이날 2.55%포인트의 손실을 회복하면서 순위가 8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보유 종목인 삼영홀딩스(14.91%)가 상한가로 뛰어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누적 손실률은 -8.66%로 집계됐다.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차장도 손실을 0.18%포인트 만회해 7위를 지켰다.

인프라웨어(-1.78%), 윈스테크넷(-1.18%)이 하락했지만 우리산업(1.78%)이 올라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방어했다. 누적손실률은 -2.07%로 나타났다.

반면 최하위인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은 유일한 보유 종목인 신풍제약(-1.90%)이 하락해 수익률이 추가로 1.56%포인트 밀렸다. 누적손실률은 -15.22%.

이와 함께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일별 수익률 -1.04%포인트)을 비롯해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0.97%포인트),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0.79%포인트) 등의 수익률이 악화됐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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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