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우수 인력 대거 영입하는 까닭은 … 여성 임원·수석연구원 채용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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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잇단 여성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현대캐피탈 백수정 이사(43)를 스타벅스 마케팅담당 상무로 인사 발령냈다. 백 상무는 이미 신세계로 나와 업무 인수인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 상무는 2010년 당시 39세로 현대캐피탈 최연소 여성 이사로 승진, 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그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거쳐 라이코스 코리아, 컨설팅기업인 부즈앨런해밀턴 등에서 일했다.
신세계는 또 장기적으로 그룹의 비전을 내놓을 '싱크탱크' 성격의 미래정책연구소를 신설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출신 이경희 박사를 수석연구원으로 영입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출신인 이 박사는 국제통상을 전공한 경제통으로 신세계 그룹의 장기 비전과 미래 전략 수립의 기초를 닦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현대캐피탈 백수정 이사(43)를 스타벅스 마케팅담당 상무로 인사 발령냈다. 백 상무는 이미 신세계로 나와 업무 인수인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 상무는 2010년 당시 39세로 현대캐피탈 최연소 여성 이사로 승진, 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그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거쳐 라이코스 코리아, 컨설팅기업인 부즈앨런해밀턴 등에서 일했다.
신세계는 또 장기적으로 그룹의 비전을 내놓을 '싱크탱크' 성격의 미래정책연구소를 신설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출신 이경희 박사를 수석연구원으로 영입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출신인 이 박사는 국제통상을 전공한 경제통으로 신세계 그룹의 장기 비전과 미래 전략 수립의 기초를 닦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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