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미국 특급호텔의 하우스 와인인 ‘캐니언로드’를 14일부터 현지보다 싸게 공급한다.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샤도네이, 진판델, 모스카토 등 5종이며 가격은 1만7500원으로 미국에서 구입할 때보다 70% 이상 싸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캐니언로드는 미국의 최대 와인 회사인 갤로가 만든 와인이다. 캐니언로드는 힐튼, 쉐라톤 등 북미 지역 특급호텔에서 유통된다.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것은 세계에서 이마트가 처음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