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개선·우체국 ATM 서비스 확대…예산 아낀 공무원에 성과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억5800만원 지급, 1인당 평균 124만원
![블랙박스 개선·우체국 ATM 서비스 확대…예산 아낀 공무원에 성과금](https://img.hankyung.com/photo/201308/AA.7737975.1.jpg)
이처럼 국가의 재정 수입을 늘리거나 예산 낭비를 줄인 공무원과 민간인에게 예산 성과금 2억5800만원이 지급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2013년도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7181억원의 재정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재정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 207명과 민간인 신고자 1명에게 1인당 평균 124만원의 성과금을 주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중소 도시에 설치된 우체국 자동화기기(ATM)에서 산업 기업 외환 씨티 등 제휴 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추가적인 수수료 수입 11억2200만원을 올렸다. 국세청 감사담당관실은 국내 법인이 부당하게 감면받는 외국납부세액을 적발, 1216억원을 추징했다. 외국납부세액은 우리 기업이 외국에서 이미 낸 세금에 대해 국내에서 차감해주는 제도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등대나 조류신호소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에너지로 바꾸면서 유류비 1억원을 절약했다.
세종=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