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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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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한국영화가 극장가를 점령했습니다.



    설국열차와 더테러라이브의 흥행 돌풍에 이어 개봉을 앞둔 영화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관련 업체들의 실적도 `흥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주비 기자입니다.



    <기자>



    빙하기가 찾아온 지구에서 유일한 생존처인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설국열차`



    개봉 이틀만에 100만 관객, 10일을 갓 넘긴 지난 11일에 600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한강 마포대교에서 벌어지는 폭탄 테러를 실시간 생중계한다는 이야기의 `더테러라이브`는 개봉 11일만에 34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재난영화 `감기`는 지난 주말 이틀간 진행된 유료시사회에서 12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79%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극장가에서 한국영화가 차지하는 매출이 78%에 달합니다.



    에픽과 스머프, 더 울버린 등 외화의 공세에도 관객 동원율은 한국 영화가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같은 호조세에 투자와 배급을 맡은 관련 업체의 하반기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30억 원의 투자비용이 든 `설국열차`의 경우 손익분기점인 60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더 테러 라이브` 역시 이미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을 가볍게 넘겼습니다.





    업계에서는 영화산업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황용주 하이투자증권 선임연구원

    "`설국열차` 이런 거 때문에 시장에서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더테러라이브`라는 영화도 개봉해서 잘 되고 있잖아요.. 3분기 자체는 동향이 나쁘지 않을 것 같거든요"



    한국영화는 추석 특수를 겨냥한 `스파이`와 `관상` 등의 개봉을 앞두고 극장가 접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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