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제주도 모멘텀 전까지는 숨고르기 필요"-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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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3일 GKL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제주도 리조트 호재가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숨고르기가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도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GKL의 서울 강남, 서울 힐튼, 부산 롯데 등 3개 영업점 중심 현행실적은 일본 VIP 부진을 중국 VIP 호조가 커버하면서 올해 10% 초반대의 매출 성장을 시현하고 내년 이후 성장성의 절대치가 연착륙하는 구조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에는 매출은 한자릿수 후반대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개별소비세 신설로 영업이익률의 과도기적 대폭 악화와 더불어 영업이익 절대치도 올해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목표주가는 1차적인 적정가 범위에 있으며, 상향 여부는 제주도 복합리조트의 잠재력에 달렸다는 설명이다.
성 애널리스트는 "아직은 이를 평가하기는 이른 시점"이라며 "복합리조트 부지 입찰, 제주도 카지노 라이선스양수도 등 주요한 일정의 진행에 따라 단계별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9월 카지노 레저세 국회 제출 후 통과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점, 제주도 복합리조트 사업의 경우 9월13일 신임대표 취임 이후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GKL의 서울 강남, 서울 힐튼, 부산 롯데 등 3개 영업점 중심 현행실적은 일본 VIP 부진을 중국 VIP 호조가 커버하면서 올해 10% 초반대의 매출 성장을 시현하고 내년 이후 성장성의 절대치가 연착륙하는 구조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에는 매출은 한자릿수 후반대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개별소비세 신설로 영업이익률의 과도기적 대폭 악화와 더불어 영업이익 절대치도 올해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목표주가는 1차적인 적정가 범위에 있으며, 상향 여부는 제주도 복합리조트의 잠재력에 달렸다는 설명이다.
성 애널리스트는 "아직은 이를 평가하기는 이른 시점"이라며 "복합리조트 부지 입찰, 제주도 카지노 라이선스양수도 등 주요한 일정의 진행에 따라 단계별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9월 카지노 레저세 국회 제출 후 통과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점, 제주도 복합리조트 사업의 경우 9월13일 신임대표 취임 이후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