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젤 심장 얹은 '더 뉴 아반떼' 출시…1545만원~2090만원
현대자동는 13일 '더 뉴 아반떼'의 사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더 뉴 아반떼는 1.6ℓ 디젤 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기존 가솔린 모델과 함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 뉴 아반떼 1.6ℓ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8.5kg·m(자동변속기 기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수동 변속기 기준 18.5km/ℓ, 자동 변속기 기준 16.2km/ℓ다.

외관의 경우 기존 아반떼 스타일을 바탕으로 범퍼, 안개등 등 주요 부분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헤드램프 LED 라이트 가이드, 신규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 등 차별화 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세련미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스타일 1545만원 ▲스마트 1734만원 ▲모던 1890만원 ▲프리미엄 1990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스타일 1745만원 ▲스마트 1934만원 ▲모던 2090만원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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