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정다연은 이혼과 외도 루머를 언급하며 해명에 나섰다.
이날 정다연은 "내가 유명해지기 훨씬 전에 서류상으로만 이혼했다"며 "남편의 사업이 부도 위기에 몰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경솔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몇 달 정도 서류상 이혼 상태였고 지금은 원래대로 서류상 부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다연은 남편이 아닌 남자가 헬스클럽을 차려줬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그건 남편이 선물해준 것이다. 남편이 나이가 들어보여서 남편처럼 안 보였나보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이날 정다연은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방송 활동 중이며 총 수익을 1000억원이라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한 중국 유명 배우 탕웨이의 후임으로 건강 식품의 광고를 찍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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