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혼조장에서 고군분투했다. 참가자 11명 중 6명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이날 최하위인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은 하루 만에 손실을 2.47%포인트 만회했다. 매매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유일한 보유종목인 신풍제약(3.13%)이 양호한 흐름을 보인 덕이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1.22%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쌓아 2위인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과의 격차를 벌렸다. 정 부지점장과의 누적수익률 차이는 1.86%포인트.

김 차장은 이날도 관망 기조를 이어갔지만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 중 현대차(2.64%), GKL(1.76%), 대원산업(0.39%) 등이 상승해 누적수익률이 21.27%로 뛰었다.

5위인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은 이날 수익률을 1.12%포인트 높였다. 연일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반면 10위인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은 수익률이 1.14%포인트 더 떨어졌다.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일별 수익률 -0.85%포인트) 역시 수익률이 뒷걸음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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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