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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 말만 나오면 깜짝…채권금리 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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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 3년·5년물 0.05% 상승
    미국 소비가 늘고 있다는 소식에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가 불거지면서 국내 채권 금리가 급등(채권 가격 급락)했다.

    14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 2.97%에 마감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5%포인트 오른 연 3.28%,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9%포인트 상승한 연 3.66%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가 급등한 것은 전날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2% 증가하면서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미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Fed)이 매달 850억달러씩 돈을 푸는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면 시장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높아 이를 미리 내다보고 시장이 움직인 것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9월에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며 “하지만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가 ‘양적완화를 중단할 만한 확실한 신호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하는 등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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