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다임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에버다임은 전날보다 220원(2.84%) 오른 7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에버다임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1% 늘어난 766억3200만 원, 영업이익은 29.38% 증가한 85억47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콘크리트 펌프카 부문에서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 판매가 호조세를 띠며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신흥국을 중심으로 총판 딜러 계약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라며 "신흥국으로부터 발생되는 견조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의미 있는 성장세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