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수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6월 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실인원이 아닌 등록인원 단순 합산)은 4432만명으로, 3개월 전보다 319만명(7.8%) 증가했다.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이 3131만명으로, 324만명(11.5%)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분기 중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하루 평균 2056만건(스마트폰 기반 2032만건)으로, 전분기보다 163만건(8.6%) 늘었다.

단순 조회가 전체 이용건수의 90.4%를 차지했고 나머지 9.6%는 자금 이체였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