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지금 당장 브랜딩 공부하라 등

경제·경영

지금 당장 브랜딩 공부하라

브랜드 전쟁의 최전방 유럽과 미국에서 30년간 활동한 저자가 브랜드 이름 짓는 법, 로고와 슬로건 만드는 요령, 브랜드에 스토리를 입히는 방법 등 실무에서 써먹을 수 있는 브랜딩 노하우를 말한다. (엄성필 지음, 한빛비즈, 320쪽, 1만8500원)

화폐를 점령하라

현재 화폐 시스템의 현실을 진단하고, 내지 않아도 되는 이자가 어떻게 매일 새어나가는지, 돈과 절대 떨어져 살 수 없다면 과연 현재의 시스템은 정당한 것인지 살펴본다. (마르그리트 케네디 지음, 황윤희 옮김, 아포리아, 150쪽, 1만5000원)

시스템의 힘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통한 구조적 변화로 일과 삶을 간단히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 작동 방법론’을 담은 책. (샘 카펜터 지음, 심태호 옮김, 포북, 332쪽, 1만5000원)

인문·교양

런던 특파원 칼 마르크스

경제학자·철학자로서의 칼 마르크스가 아니라 언론인으로서의 그의 역할에 주목했다. 마르크스가 쓴 기사에 나타난 사상과 성향, 가치관에 대해 살핀다. (칼 마르크스 지음, 정명진 옮김, 부글북스, 356쪽, 1만8000원)

신의 흔적을 찾아서

과학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영적 체험’이라는 주제를 신경생리학적으로 풀어낸 책. (바바라 해거티 지음, 홍지수 옮김, 김영사, 388쪽, 1만4000원)

1942 대기근

공식적인 역사에서는 공백으로 처리된 1942년 중국 허난 대기근을 간헐적인 기록에서 출발해 복원해냈다. (멍레이·관거펑·궈샤오양 지음, 고상희 옮김, 글항아리, 412쪽, 1만9000원)

에라스뮈스

20세기 대표 사상가 중 한 명인 요한 하위징아가 쓴 에라스뮈스 평전. 에라스뮈스가 무명 수도사에서 당대 저명 인문주의자로 거듭나고 종교개혁의 중심인물로 부상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그렸다. (요한 하위징아 지음, 이종인 옮김, 연암서가, 472쪽, 1만8000원)

실용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왜 시험은 못 보는 걸까?

심리 전문가 부부가 5000여명의 수험생을 성공시킨 사례와 그들의 노하우, ‘공부 멘탈 트레이닝법’을 소개한다. (이경희·이시스 지음, 예문, 240쪽, 1만3000원)

1억으로 짓는 힐링 한옥

서민들이 짓기엔 너무 비싼 한옥을 3분의 1 정도의 건축비로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박인호 지음, 깊은나무, 223쪽, 1만9000원)

대치동 논술 시크릿

대치동에서 논술을 연구·강의해 온 저자가 논술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글을 어떻게 읽고 쓰는 것이 좋은지 강의한 내용을 고스란히 옮겼다. (허생 지음, 인물과사상사, 368쪽,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