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세계 금 수요, 856t 전년 동기보다 1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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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전 세계 금 수요는 856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세계금위원회(WGC)가 발표한 ‘금 수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분기 전 세계의 보석용 금 수요는 576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났다. 반면 투자용 금 수요는 63% 급감해 105.4t에 그쳤다.
이 기간 중 각국 중앙은행이 매입한 금은 71t으로 57% 감소했다.
미국 달러화 가치로 환산한 올 2분기의 전 세계 금 수요는 390억 달러(43조6000억 원)로 추산됐다. 금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한 732t으로 집계됐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