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김현중의 '오라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현중은 야간매점에서 '오라면'을 소개했다.

'오라면'은 1400원으로 만들 수 있는 메뉴로 오이냉국과 비빔면을 합친 요리다.

오이냉국 육수에 소금, 식초, 설탕, 다진 마늘 등을 넣어 간을 한 뒤 미리 삶아놓은 비빔면의 면과 액상수프를 넣어서 만드는 것으로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오이, 참깨를 첨가할 수 있다.

유재석은 "얼음과 면발이 만나 차지고 꼬들꼬들한 맛이 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박명수는 "일본 냉라면 느낌이 나는데 한국적이다. 정말 독특한 맛이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이날 야간매점 47호 메뉴로는 최원영의 '짜치계'가 최종 선정됐다.

유재석은 "이번 승부는 축구로 치면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대결"이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현중의 '오라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냉라면 좋아하는데, 이제 집에서 오라면으로 만들어 먹으면 되겠다", "오라면도 쉬운 레시핀데, 아쉽다", "오늘 진짜 쟁쟁한 승부였음, 오라면이 여름에 딱 어울리는 메뉴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