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주들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16일 오후 1시56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1.50%) 오른 2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1.44%, 현대모비스는 1.50% 동반 상승중이다.

장 초반부터 약세장 속에서 선방하던 자동차주는 오후 들어 오름폭을 늘려나가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현재 외국계 창구를 통한 순매수 상위 1, 2위에 올라와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