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국서 한국어·한국사 가르치는 교사·교수 60여명 한데 뭉쳤다
해외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수·교사들의 교류·협력을 위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가 16일 출범했다.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 교수(왼쪽), 강외산 몽골 인문대 한국학과 교수(오른쪽), 조미화 스페인 바르셀로나국립대 교수, 이길성 재영한인교육기금 이사 등 31개국 한국어 교육자 60여명은 최근 열린 2013년 재외한국어교육자 학술대회에서 협회 결성에 합의했다. 협회는 각국 현지 초중고교 및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에서 한국어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