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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포커스] 천안 청수 꿈에그린, 종합행정타운 배후 주거지로 각광
한화건설이 행정타운으로 조성되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수택지지구에 중형 평형으로 구성된 468가구의 ‘천안 청수 꿈에그린’(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청수택지지구 C1블록에 지어지며 오는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청약대기자들을 맞이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7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6㎡ 416가구 △88㎡ 24가구 △90㎡ 28가구다.

단지가 위치한 청수택지지구에는 종합행정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이미 천안동남경찰서를 비롯해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천안동남소방서 등 공공청사와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도시가스, 대한지적공사 등이 입주해 있다. 2016년 천안 법원·검찰청 등이 이전하면 편리하게 종합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방범셉티드 서비스, 무인교통관리 서비스, 원격검침 서비스 등의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분양 현장 포커스] 천안 청수 꿈에그린, 종합행정타운 배후 주거지로 각광
청수택지지구는 높은 공원녹지 비율(27.4%)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삼거리공원, 박물관, 생활체육공원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4개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및 판상형과 탑상형 혼합구조다. 환기, 채광, 일조권 확보 및 조망이 우수하도록 설계했다. 밝고 화사한 색상을 사용해 편안함과 확장감을 느낄 수 있다. 태양광시스템 등을 적용해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절약형 아파트로 시공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천안 청수 꿈에그린은 종합행정타운이 조성되는 천안청수지구에 있어 다양한 개발 호재와 생활, 교통, 교육 환경을 모두 갖췄다”며 “행정타운으로의 대규모 이주와 함께 상업지구가 조성되는 특급 배후 주거지로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입지가 워낙 좋다보니 모델하우스를 열기도 전에 회사로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택 규모도 전용 86~90㎡로 옛 30평형대 중후반이어서 공간이 넉넉하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5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 신방동 홈플러스 인근에 문을 연다.

(041)571-82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