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중형 세단 알티마(5세대)가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 오토퍼시픽에서 발표하는 ‘2013 가장 이상적인 차’로 뽑혔다고 18일 발표했다. 오토퍼시픽은 미국 현지 5만2000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외관 디자인, 적재공간, 파워, 안전장치 등을 평가해 부문별 우수차량을 선정했다. 알티마는 가속성능, 안전성 등 1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알티마 5세대 모델은 지난 3월 미국 중형차 시장 판매 1위에 오른 닛산의 주력 차종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