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서 박사 된 泰 유학생, 자국 명문대 전임교수로 특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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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문화 차이에서 오는 여러 불편함이 있기는 했지만 이를 극복하는 것 또한 새로운 배움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공부한 20대 태국 유학생이 고국 명문대 강단에 서게 됐다. 건국대는 이달 졸업 예정인 눔폰 에악타상 공과대 환경공학과 박사(29·오른쪽)가 태국 방콕 국립 타마사대 전임교수로 특별채용됐다고 18일 밝혔다.
1934년 설립된 타마사대는 태국 최대 규모의 명문대다. 에악타상은 타마사대에서 학사, 방콕 아시아기술대(AIT)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2009년 건국대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에악타상을 지도한 김한승 교수(왼쪽)는 “아이디어 창안과 실험 설계에서 결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실험의 모든 과정을 본인이 주도적으로 해내는 훌륭한 연구자”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에서 공부한 20대 태국 유학생이 고국 명문대 강단에 서게 됐다. 건국대는 이달 졸업 예정인 눔폰 에악타상 공과대 환경공학과 박사(29·오른쪽)가 태국 방콕 국립 타마사대 전임교수로 특별채용됐다고 18일 밝혔다.
1934년 설립된 타마사대는 태국 최대 규모의 명문대다. 에악타상은 타마사대에서 학사, 방콕 아시아기술대(AIT)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2009년 건국대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에악타상을 지도한 김한승 교수(왼쪽)는 “아이디어 창안과 실험 설계에서 결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실험의 모든 과정을 본인이 주도적으로 해내는 훌륭한 연구자”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