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후드 전문업체 하츠(사장 김성식)가 후드와 전기레인지가 연동된 ‘스마트쿡 시스템’을 19일 내놨다. 이 제품은 전기레인지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생각에 후드를 이용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개발됐다. 하츠 측은 “온도센서 대신 적외선 센서를 적용했기 때문에 조리시간 등에 따라 풍량도 조절된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세트당 168만~218만원, 렌털비는 3년 약정 기준 월 4만9400~6만6400원이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