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유럽·중국 경기…국내증시 저평가 매력 부각"-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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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이번주 유럽 및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호조를 보인다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국내 증시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시장은 이미 미국 중앙은행(Fed)의 조기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만큼 유동성 영향력은 점차 축소될 것이란 분석이다. 대신 유럽과 중국의 경기 회복이 더 큰 변수로 떠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 회복 및 상품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는 유럽과 중국 증시는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오는 22일 발표될 유럽과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보다 상승한다면 또 다른 저 PBR 국가인 한국으로 경기회복의 온풍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측면에서 국내 증시는 유럽 다음으로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시장은 이미 미국 중앙은행(Fed)의 조기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만큼 유동성 영향력은 점차 축소될 것이란 분석이다. 대신 유럽과 중국의 경기 회복이 더 큰 변수로 떠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 회복 및 상품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는 유럽과 중국 증시는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오는 22일 발표될 유럽과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보다 상승한다면 또 다른 저 PBR 국가인 한국으로 경기회복의 온풍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측면에서 국내 증시는 유럽 다음으로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