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9일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올 3분기에도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00원을 유지했다.

이정 연구원은 "신성델타테크의 2분기 실적은 계절적 수요 증가 속에서 LG전자의 경쟁력 확대에 의한 가전사업부의 실적 호조, 휴대폰 부문 실적 성장, 자동차 부문 수익성 개선 등으로 크게 좋아졌다"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60.8% 증가한 43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3분기 실적도 가전사업부의 실적 호조와 휴대폰 부문의 성장, 원가개선 등으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15.6% 늘어난 50억원이 될 것이란 추정이다.

이 연구원은 "호조세를 지속할 3분기 실적과 매력적인 주가수준, 강화되고 있는 기업경쟁력 등에 주목해 현 주가에서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