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영업본부장에 박동훈 前폭스바겐코리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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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달 1일부로 신임 영업본부장에 박동훈 부사장(61·사진)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자리는 이성석 전무가 지난 1월 회사를 그만둬 7개월간 공석이었다.
박 부사장은 최근까지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으로 일해왔으며, 올 들어 독일 폭스바겐 본사와 갈등을 빚어 자리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신임 영업본부장은 1989년 한진건설 볼보 사업부장을 맡은 이후 고진모터임포트 부사장,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한국수입자동차 협회장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온 자동차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박 부사장 영입은 기존 영업 조직을 강화하고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박 부사장은 최근까지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으로 일해왔으며, 올 들어 독일 폭스바겐 본사와 갈등을 빚어 자리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신임 영업본부장은 1989년 한진건설 볼보 사업부장을 맡은 이후 고진모터임포트 부사장,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한국수입자동차 협회장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온 자동차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박 부사장 영입은 기존 영업 조직을 강화하고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