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의 비영리재단인 아주복지재단은 오는 23일까지 5박 6일간 아주산업과 아주캐피탈 등 계열사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일원에서 해외자원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프놈펜 일원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화장실 건축을 위해 벽돌 쌓기, 시멘트 작업뿐만 아니라, 벽화 그리기, 책걸상 기증 등 현지주민들에게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재단측은 설명했습니다.

재단측은 캄보디아 현지 주정부 교육부로부터 추천을 받아 열악한 위생환경의 개선이 시급하고, 프놈펜시에서 10km이내 지역에 위치해 분뇨차 접근성이 용이한 학교 15곳에, 100개소의 화장실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7년째 실시된 `아주 임직원 해외자원봉사’는 여름휴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임직원들을 선발해 1주일간 해외봉사활동을 떠나는 프로그램입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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