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기부 멘토 변신…"마음까지 예뻐"
이종석, 기부 멘토 변신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고 있는 이종석이 이번에는 기부 멘토로 나서게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수하로 국민 연하남, 순정남 등 수 많은 수식어를 만들며 '이종석앓이'를 일으키고 있는 이종석이 '신당동 희망의 집'의 부자(父子)들 돕기에 나섰다.

이종석이 기부멘토가 된 '신당동 희망의 집'은 신당동 종합 사회 복지관 건물 주차장에 자리한 2층 컨테이너 건물로 이혼, 별거 등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가정이 머무르는 쉼터이며 외로운 부자(父子)들의 교육 문제나 생계 문제 등을 돕고 있는 기관이다.

이러한 컨테이너 안에서 살고 있는 민감한 사춘기의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배우 이종석이 기부 멘토로 나서게 되었다.

이종석은 "신당동 희망의 집의 문제점에 공감하며 아이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희망의 집을 만드는 데 희망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제가 참여 하게 되어 많은 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함으로써 작은 힘들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행복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종석이 참여하는 굿웨이위드어스 '신당동 희망의 집을 만들어 주세요' 프로젝트는 지난 7월 17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회사인 유캔펀딩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종석 기부멘토 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석, 기부멘토까지 나섰네", "이종석 기부멘토 선행 대단해", "이종석 마음까지 착하네", "이종석 영화촬영하느라 힘들텐데", "이종석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은 영화 '노브레싱'과 '피 끓는 청춘'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