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77호선(자유로) 서울방향 송촌대교∼문발나들목 중간지점에 졸음쉼터를 연내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졸음쉼터는 일반차량 29명, 대형차량 9면 규모로 간이화장실과 관리실을 갖출 예정이다.

1994년 9월 개통한 자유로는 고양시 행주대교 북단∼파주시 문산읍 자유의다리 46.6㎞ 구간을 잇는다.

국토교통부의 지난해 교통량조사에서 자유로의 하루 평균 이용차량은 24만 3천대로 집계돼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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