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의 편지' 원곡 가수, 김광석이 아닌 윤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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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의 편지'의 원곡 가수가 김광석이 아닌 윤도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나는 지금 김광석을 부른다'(이하 다큐스페셜)에서는 故 김광석의 뮤지션으로서 행보를 되짚었다.
김광석은 지난 1996년 생을 마감했지만, 특유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그의 노래는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인 '이등병의 편지'가 사실은 윤도현과 전인권을 거쳐 김광석이 부르게 됐다는 사실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낳았다.
'다큐스페셜'에 출연해 김광석을 추억한 가수 윤도현은 "내가 20살때 속해있던 그룹 '종이연'의 리더 김현성이 '이등병의 편지'를 작곡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에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던 노래 '이등병의 편지'는 이후 다시 전인권의 목소리로 '겨레의 노래' 음반에 수록됐고, 우연히 공연에서 전인권을 대신해 부른 김광석이 노래에 유명세를 비췄다.
이날 '다큐스페셜'은 평소 김광석을 존경한다고 밝힌 가수 존박이 나레이션을 맡았고, 가수 박학기를 비롯해 김광석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출연해 아련한 추억을 더듬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9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나는 지금 김광석을 부른다'(이하 다큐스페셜)에서는 故 김광석의 뮤지션으로서 행보를 되짚었다.
김광석은 지난 1996년 생을 마감했지만, 특유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그의 노래는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인 '이등병의 편지'가 사실은 윤도현과 전인권을 거쳐 김광석이 부르게 됐다는 사실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낳았다.
'다큐스페셜'에 출연해 김광석을 추억한 가수 윤도현은 "내가 20살때 속해있던 그룹 '종이연'의 리더 김현성이 '이등병의 편지'를 작곡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에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던 노래 '이등병의 편지'는 이후 다시 전인권의 목소리로 '겨레의 노래' 음반에 수록됐고, 우연히 공연에서 전인권을 대신해 부른 김광석이 노래에 유명세를 비췄다.
이날 '다큐스페셜'은 평소 김광석을 존경한다고 밝힌 가수 존박이 나레이션을 맡았고, 가수 박학기를 비롯해 김광석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출연해 아련한 추억을 더듬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