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업계 종사자의 국제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금융영어 마스터' 과정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초급 과정은 국제 금융뉴스에 나오는 용어와 표현을 학습한다. 중급 과정은 뉴스 분석을 통해 영어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강화한다. 고급과정에선 프레젠테이션 실습과 영문 보고서 작성 및 첨삭도 이뤄진다.

초급과정은 3개월간 매주 2~3회 점심반으로 운영된다. 중급은 새벽반과 점심반, 고급과정은 매주 2회 저녁반(19시~21시)으로 개설된다. 단체수강이나 재수강할 경우 교육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사진은 금융업 경력이 있는 원어민 전문가로 구성된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