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개명



미녀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테니스 세계랭킹 3위)가 개명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새 이름은 `슈가포바`(Sugarpova)다. 이는 자신이 지난해 런칭한 캔디 브랜드 이름이다.



영국 타임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샤라포바가 자신이 거주하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고등 법원에 개명 신청을 할 예정"이라며 "빠르면 US오픈 대회가 끝나는 9월 중순 새 이름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9월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3 US 오픈이 샤라포바의 이름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가 될 전망이다.



샤라포바가 개명하는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신의 캔디 브랜드와 이름이 동일한 만큼 사업 홍보와 관련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슈가포바` 브랜드를 런칭해 전 세계에 판매망을 확대하며 비즈니스에도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샤라포바가 이 사업에 투자한 돈은 최소 50만 달러(약 5억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샤라포바는 지난달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여성 스포츠스타 소득 순위 랭킹에서 연수입 2900만 달러(약 325억원)를 기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블루포커스] `짝` 애정촌, 사랑의 오작교가 되다
ㆍ정소민 다이어트 어떻게 했길래 프로필 사진까지 바꿨을까?
ㆍ서울대생과 손잡은 배우 이인혜! 끝내..!
ㆍ이효리 분노 폭발 "스피카에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법!"
ㆍ`인디아 리스크`··코스피 1,900선 붕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