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체 대교는 아프리카 케냐 메구아라 지역에 ‘대교아이레벨스쿨’을 열었다.

대교아이레벨스쿨은 교실 8칸, 도서관, 교직원실, 다목적실, 남녀 화장실, 조리실, 운동장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300명의 학생들이 등록했고, 올해 말까지 500명의 학생이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아동권리교육, 특기 및 예체능 교육 등 그동안 케냐 초등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될 계획이다.

정업진 눈높이사랑봉사단장(대교 눈높이사업부문장)은 “이번 대교아이레벨스쿨 건립으로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교육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