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형로켓 예행연습…27일 위성 싣고 발사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20일 가고시마현 우치노우라 우주공간관측소에서 오는 27일 발사할 예정인 신형 로켓 ‘엡실론’ 1호기의 발사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엡실론은 일본이 7년 만에 우주로 쏘아올리는 고체연료 로켓으로 1.2짜리 소형 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리는 임무를 맡는다. 75억엔(약 863억원)에 달하던 발사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게 특징이다.

로켓에 쓰인 고체연료 기술은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기술과 같아 무기화에 대한 주변국들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