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오후 첫 전체회의를 열고 가동에 들어간다.

예결위 위원들은 1년 임기로, 매년 6~7월께 새로 구성되지만 올해는 구성이 한달여 지연됐다.

예결위는 이날 여야 간사로 새누리당 김광림, 민주당 최재천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2012년도 집행예산의 결산안 심사를 담당할 결산심사소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지속하는 가운데 여야 간 '결산국회' 의사일정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결산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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