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서창2보금자리지구 1블록에서 국민임대아파트 1738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해 공급한 12블록에 이은 두 번째 국민임대주택으로, 1인 가구와 신혼부부가 살기에 적당한 전용 29~46㎡로 지어진다.

전용 29㎡는 임대보증금 1억2000만원에 임대료 11만7000원이다. 전용 36㎡와 46㎡는 각각 보증금 1억5000만원에 임대료 16만원, 보증금 2억9000만원에 임대료 19만5000원이다. 신청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14만465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4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9월10~13일에 LH 인천지역본부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lh.or.kr)에서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1월25일, 계약 체결은 12월4~6일이다. 1600-1004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