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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병행투쟁 입장 표명 "주중엔 국회…주말 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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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100일 맞은 여야 원내대표
    전병헌, 병행투쟁 입장 표명 "주중엔 국회…주말 광장에"
    “앞으로는 ‘주국야광’(주중에는 국회, 야간에는 광장) 또는 ‘중국말광’(주중에는 국회, 주말에는 광장)하겠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 1일 서울광장에 천막 당사를 차려놓고 벌인 장외투쟁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결산국회, 정기국회, 국정감사 등 일정은 그대로 소화하는 ‘원내외 병행투쟁’으로 가져가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에도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 참석한 뒤 국회로 돌아와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제도권 정당으로서 법률에 명시된 국회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원내외 병행투쟁으로) 국회 내부에서 여당을 보다 효과적으로 압박·견제하는 한편 국가정보원의 개혁을 관철시킬 힘도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국정원 국정조사 무용론이 나온 데 대해서도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축소 은폐 시도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55.7%로 나타나 그런 시도가 없었다고 응답한 사람(23.2%)보다 훨씬 많았다”며 “빈약한 국조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여론의 확연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국회 활동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100일간의 임기 동안 가장 아쉬운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대화록 실종’ 사태를 꼽았다. 전 원내대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대통령기록관에 없는 줄 알았다면 공개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후회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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