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서쪽으로 약 288㎞ 떨어진 만중 지역에 1000㎿급 초대형 석탄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약 45개월로 2017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발주처로부터 초기투자 및 유지보수 측면에서 최적의 설계라는 평가를 받아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전체 전력 공급의 55%를 담당하는 국영전력청(TNB)이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디벨로퍼 역할을 맡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