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수차례의 기획감사 결과 9개 계좌군이 21종목에 걸쳐 초단기 시세조종 행위를 반복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초단기 시세조종은 짧은 기간 소량의 매수주문을 집중적으로 제출해 시세 상승을 유도한 뒤 보유물량을 매도해 차익을 챙기는 행위다.